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11월 21일(목) 대회의실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서부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북텔러(Book teller)와 함께하는 ‘북세통’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으로 세상을 통찰하고자 하는 ‘북세통’은 전문 북텔러 강사가 책의 주제 및 메시지를 분석하여 일반 독자들에게 흥미 있게 전달함으로써 깊이 있는 책 이해 활동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9학년도 북세통 행사에는 한국교육콘텐츠개발협회 소속 박인숙 북텔러가 도서 『미움 받을 용기』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위한 본 행사에는 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서부지역 교사들 80여명이 함께하며 직장인으로서 미움을 받을 용기, 행복해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를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북텔러와의 만남 이외에도 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지향」 북카페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독후감 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은 “책을 통해 서로의 시선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우는 좋은 독서 프로그램이 많이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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