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분과장 이명희)는 14일 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진실하고 소소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충주글로리아오케스트라의 클래식연주로 시작된 이날 토크콘서트는‘행복한 가정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여성분과 위원들이 발제자로 나서 △결혼을 그린라이트로(2M인재개발원장 전미영) △워킹맘, 워킹대디(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홍석화) △보다나은 삶의 방향 제시(분과장 이명희) 등의 내용으로 가정과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해 참석한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충주에 사는 여성이자 시민으로서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고, 특히 워킹맘으로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지금의 부모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희 여성분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결혼생활과 가족의 이해와 건강한 가정을 위한 역할의 중요성, 여성친화적 사회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지역 내 시설 및 단체 소속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여성들의 복지와 인권 등 사회보장과 여성관련 시설‧단체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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