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14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통통통 간담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박세복 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군 체육회, 각 읍·면 체육회 회원들과 종목별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군정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관련 부서 주무팀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 추진, 영동읍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사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현황 등 군의 핵심 사업들이 다루어졌다.

또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행사,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체육관련 복지사업들을 소개했다.

군은 주요 군정을 세심하게 소개하며 차질없는 군정수행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 삶의 질이 높은 체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군정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영동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전국·도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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