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정영식 재양산하동향우회장이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고향의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영식 회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늘 노심초사하는 윤상기 군수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것도 고마운데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까지 기탁해줘 감사드린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남다른 정영식 회장은 2015년부터 재양산하동향우회를 이끌어 오면서 회원 친목 도모는 물론 하동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등 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향우회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도 고향후학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현재 양산에서 세영건설과 ㈜양산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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