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전충북지역본부와 도로점용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13일 오후 2시 서원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공사 현장의 건설기계 점용허가와 관련한 문제점 및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주노총 건설노조 관계자 3명, 청주시 공무원 12명이 참석했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불법점용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 문제를 제기했으며 시내 건설기계 불법 도로점용 실태 및 대응방안, 도로법 검토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담당 부서와의 협의‧검토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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