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방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충주사랑상품권 100만원 기탁

충주시 봉방동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수)는 13일 동절기를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충주사랑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인수 통장협의회장은 “봉방동 26명의 회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겨울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석 봉방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나아가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방동통장협의회는 지난 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략강화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촘촘히 전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위해 힘쓰고 있다.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 사랑의 일일찻집

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선자)가 13일 중원농협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가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동량면 직능단체, 동량면행정복지센터, 중원농협, 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관리단 임직원, 동량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일일찻집을 통해 모아진 판매 수익금은 홀몸노인 반찬봉사, 물품 구입을 비롯해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향기누리봉사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기누리봉사회는 매월 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왔으며 노인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기 위해 회원 1명당 홀몸노인 1~3명을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잔잔한봉사단, 연탄나눔

충주시 잔잔한봉사단(단장 김해염)은 13일 지역 내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잔잔한 봉사단은 호암동 소재 어울림센터에 근무하는 ZAN장애인근로자와 훈련생들이 모여 2014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ZAN장애인 근로자의 자발적 모금과 새한전자, 대한적십자사 규목봉사단 등의 후원을 받아 호암동 2가정, 교현안림 1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위로했다.

김해염 단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성금으로 연탄을 전달했다”며,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가면새마을협의회, 농작물 수확 일손봉사에 구슬땀

충주시 금가면새마을협의회(회장 손상현, 이원재)는 13일 지역 내 단무지 농가의 농작물 수확을 돕기 위한 일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금가면새마을협의회원 25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무지농가를 찾아 단무지를 수확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부족한 일손으로 수확 작업을 적기에 끝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새마을협의회에서 일손을 도와줘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상현 회장은 “새마을 남녀회원들이 동참해 바쁜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가면새마을협의회는 지역 내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는 따뜻한 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소원면주민자치위원회,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이웃돕기

충주시 대소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기용)가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충주사랑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기용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뜻깊은 일을 구상하던 중 연말 한파가 오기 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상품권은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식)을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건국대충주병원 간호팀, 소외계층 연탄 기탁

충주시 건국대학교충주병원(원장 김홍섭) 간호팀은 지난해에 이어 대외협력팀과 함께 회비를 모아 달천동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천장의 연탄을 기탁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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