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회장 김담엽)은 13일 추위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 50가구에 이불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천안시복지재단의 사업비와 단원들의 자체 회비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건강과 생활환경이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의 동절기 추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원들은 내 부모, 형제자매에게 지원하는 마음으로 품질 좋고 따뜻한 이불을 선택하기 위해 도·소매점을 직접 방문했으며, 발품을 팔아 보온성, 촉감, 품질, 바느질 상태, 세탁 편리함 등을 꼼꼼히 살피는 등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담엽 단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재민 풍세면장은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고민하고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풍세면 행복키움지원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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