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함께 ‘G(경북)-콘텐츠 누림터 사업’의 일환인 누림이 콘서트 및 누림이 오픈 마켓을 11월 14일(목) 오후 1시부터 중앙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G(경북)-콘텐츠 누림터 사업’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올해에는 ‘2019 락유(樂遊, Rock You)’라는 슬로건으로 2차연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누림터 사업은 맞춤창작 교육을 통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이야기 누림터(자서전 만들기, 그림 전래동화, 시와 시집)’ 프로그램과 지역 스토리 기반의 문화공연 발굴 및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콘텐츠 놀이터(댄스, 밴드, 리듬 줄넘기)’프로그램 등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열릴 콘서트는 ‘콘텐츠 놀이터’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누림이 콘서트는 중앙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1,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오픈마켓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25개 부스에서 수공예품들부터 중고물품까지 다양한 콘텐츠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누림터 사업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콘텐츠’라는 것이 어렵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라도 쉽게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이번 콘서트가 지역민이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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