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고운자)에서는 오는 11월 12일(화) 남선면 외하리를 마지막으로 전문자원봉사단이 참여해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는‘출동! 드림봉사단’활동을 마무리한다.

올해 ‘출동! 드림봉사단’은 지난 3월 서후면 대두서리를 시작으로 도산면 단천리, 임동면 마령1리 등 8곳의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등 16여 개 단체로 구성된 전문자원봉사단은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어르신 건강검진, 물리치료, 방충망 수리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출동! 드림봉사단’활동은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봉사활동을 할 때 마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2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이장님 등에게 신청을 받아 방문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그동안 오지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준 출동 드림봉사단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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