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면장 이정호)이 9일 자매결연지인 인천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을 초청, 도농교류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남양면민들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구입한 정춘희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결연지 주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구기자와 맥문동, 고추를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무척 좋았다”며 내년 방문을 기약했다.

이정호 남양면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 때문에 농민들의 시름이 큰데 직거래장터를 통해 다소나마 부담을 덜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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