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산업단지외의 지역에 공장 등록 된 2600여 개 개별입지 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등록사항 변경 여부를 확인한다.

금년 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공장 등록 변경 사항을 조사해 현실에 맞게 정확한 공장등록현황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장 등록변경 사항, 휴폐업 및 제조시설 멸실 등 운영 실태와 공장설립 승인 후 기간 내 공장등록을 하지 않는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폐업 및 제조시설이 멸실된 공장, 설립승인 후 미등록 업체에 대해 현장점검과 대표자 의견청취를 거쳐 등록취소 등 공장등록대장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기간 동안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업 여건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장등록 실태조사를 통해 관내 등록업체가 관련법 미준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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