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관 참사관부터 시골투어단까지, 오늘의 비엔날레도 엄지척!

주한 일본대사관 야치 마사토 참사관 방문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 배우 지진희씨의 방문으로 들썩였던 8일(금),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부터 서울경기권 파워블로거들로 구성된 시골투어단까지...오늘의 비엔날레도 성황을 이뤘다.

지난 10월 25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한 2019 공공외교주간에서 청주와 공예비엔날레에 대한 초청 서신을 받고 오늘 방문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주한 일본대사관 야치 마사토 참사관은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한 비엔날레의 규모에 놀랐다고 밝혔다.

본전시에 참여한 일본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전시관을 두루 둘러본 그는 “물론 지금의 한일관계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문화교류가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라며 그래서 오늘의 방문이 더욱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서울 경기권에서 활동하는 SNS 인플루언서들도 이날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관광벤처기업 시골투어와 청주시가 함께한 “꿈속의 청주” 팸투어의 일정으로 문화제조창을 방문한 파워블로거와 여행작가, 블로그 기자단 30여명은 비엔날레를 관람하며 문화제조창에 놀라고 전시작품에 감탄하며 연신 셔터를 누르고 메모 하기에 분주했다.

특히 직접 휴대용 우드 스피커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에 만족감을 표하며 “청주에 와서 청주동물원과 청주랜드, 초정문화공원까지 두루 둘러봤지만 화룡점정은 비엔날레”라며 “청주의 새로운 면모와 즐거움을 가득 경험해 정말 오늘 여행 주제인 ‘꿈속의 청주’그대로 몽유도원을 거니는 것 같았다”고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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