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이 7일 오후 6시에 청주아트홀 로비에서 찾아가는 도서관‘움직이는 책구르미’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운영했다.

‘움직이는 책구르미’는 청주오송도서관에서 2020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서(書)로 행복한 독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책을 제공하는 이동도서관 서비스이다.

이번‘움직이는 책구르미’지난 달 18일에 이어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합창단 제58회 정기연주회 '가을은 선율을 타고' 공연과 연계해 공연입장 전 막간을 활용한 틈새독서타임을 제공했다.

이날 활용된 도서는 가을 관련도서 총 40권으로 70여 명의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에 운영된‘움직이는 책구르미’는 단순히 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그쳤지만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도서 대출과 더불어 공연과 연계한 북큐레이션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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