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정욱스님)는 지난 11월 07일(목) 10:00~13:00 김천시 평화동 리나요리학원에서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집들이 요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사업은 센터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문화가족에게 한국사회 적응 및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한국의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이해하여 가족구성원 간에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해소에 기여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이다.

교육에 참여한 랑***씨는 한국 온지 8개월 되었는데 한국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또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국적별 자조모임, 국적취득 및 운전면허 취득대비반, 컴퓨터교실, 다문화가정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사업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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