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주민행복과 배금영 주무관(사회복지 9급)이 지난 6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콘테스트에서 진교면 최애란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친절공무원을 배출했다.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경남도가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진솔하고 감동 있게 표현한 우수작을 가려내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친절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민원담당 친절공무원 18팀이 참가해 일선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친절체험담, 친절마인드, 상담사례 등을 7분 이내 자유형식으로 발표했다.

배금영 주무관은 ‘함께하는 친절체조’라는 주제로 친절이라는 향기는 배이고 불친절은 땀으로 뺄 수 있는 세 가지 친절체조를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상기 군수는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친절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감동과 신뢰받는 하동군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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