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초등학교(교장 하재주) 11월 7일(목) 학부모님과 지역주민의 참여 속에 2019년 연풍 새재골 꿈초롱 축제를 가졌다.

연풍초등학교는 유치원 포함 전교생이 37명인 작은 학교지만 사물놀이, 태권무, 댄스, 국악, 우쿨렐레연주, 기타연주, 학년별 밴드공연 등 특색있는 예술 교육 및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선보였다.

올 3월 1일자 행정통합된 연풍초중의 특성을 살려 중학교 선배들의 밴드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특히 이색적인 찬조공연으로는 연풍초중학교 교장선생님(하재주)께서 그동안 연풍노인회를 대상으로 틈틈이 가르쳐주신 색소폰 연주를 ‘연풍Brother`s’라는 팀명으로 참가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연주를 해주셨다.

이밖에도 가야금전공자인 김민지학생의 가야금병창 찬조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앎의 기회를 주었고, 서른일곱 명 전교생이 모여서 한목소리로 ‘꿈꾸지 않으면’ 이라는 노래를 합창하며 끝 무대를 장식했다.

학습발표회를 관람한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수준 높은 공연 실력과 행복한 모습에 마음 속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여러 차례 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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