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의 청소년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경주로 졸업여행을 떠났다.

이번 졸업여행은 연말을 맞아 1년 동안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단체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수학여행은 △대릉원 △불국사 △경주야간시티투어 등 경주의 유명한 유적지 관람을 포함해 △도자기 체험 △경주월드 △카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이영채(17세) 양은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졸업여행을 통해 꿈을 이룬 것 같다”며 “평소에는 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미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졸업여행이 청소년들에게 마음이 어려울 때 꺼내보면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041-415-1318/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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