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도안면 통미마을(마을대표 연기찬)은 지난 11월 7일(목) 13시 농협중앙회본관 대강당에서 증평농협의 추천을 거쳐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 하는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농촌들녘 가꾸기 분야'에서 금상(시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농촌들녘 가꾸기‘는 사계절 아름다운 푸른 들녘을 위하여 깨끗한 농업생산환경을 유지하고 동계∙경관작물을 식재하여 지역축제∙문화와 연계한 고부가치를 창출한 농촌마을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분야이다.

연기찬 마을대표는 ”우리마을은 오래전부터 각종 행사시 주민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었으며, 처음 개최하는 대회라 준비함에 있어 다소 막막했었는데 군과 농협∙마을주민들이 합심하여 노력하다보니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들녘 가꾸기에 매진하여 증평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모범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호 조합장은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101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참여하여 입상도 아닌 금상을 수상한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예선부터 치열한 본선에 이르기까지 군과 농협 마을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이루어낸 자랑스럽고 훌륭한 결과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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