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주민자치회(회장 신승대)는 2019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복한 동행(찾아가는 효 사랑)’ 프로그램 운영 결과, 지난 11월 5일(무주무 복지회관)을 마지막으로 올 6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5일(화) 오전 11시에는 무주무(5~7통) 복지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100여 분을 모시고, 불고기 덮밥,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지역 가수의 공연, 색소폰 연주, 웃음치료사의 강연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6개 권역으로 세분해 강남동 14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사랑을 나누면서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승대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늘의 우리 사회가 있기까지 큰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조그만 정성으로 나눔 행사를 통해 노인 소외 문제를 예방하고, 효를 실천하며, 주민자치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강남동 주민자치회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부진 강남동장은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 동안 봉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효는 이와 같은 작은 것에서 출발하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차츰 늘어나는 요즘 이러한 작은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 이웃과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및 지역단체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