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충주 더조선호텔수안보에서 충북도내 상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 상인 대상으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익히고 참석자 간 정보 공유와 전통시장에 대한 발전방안 논의 등을 통해 고객이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마련된 것이다.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마케팅 교육은 ▲충북도 ‘전통시장 지원 시책 소개’ ▲미소금융충북법인 안중춘 대표의 ‘서민자금지원사업 소개’ ▲소상공인진흥공단 최정만 자문교수의 ‘전통시장 혁신과 마케팅 전략 강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완건 과장의 ‘온누리모바일상품권 이용 강의’ ▲충북광역치매센터 권용정 사무국장의 ‘치매 예방 교육’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이두영 원장의 ‘함께하는 희망 충북’ 주제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인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괴산전통시장의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인 간 네트워크 강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충청북도 맹경제 경제통상국장은 “오늘 마케팅 교육이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면서, “지역 뿌리 경제인 전통시장 상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덜어주고자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에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자금 700억원을 저리(2% 이자보전)로 융자 해 주는 한편, 특성화 시장 조성 및 시설 현대화에 151억원, 화재알림설치 및 노후전선사업에 20억원을 투자하여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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