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1월 12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나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그래피티 니팅 이론과 제작과정 실습을 중심으로 설치 미술 작가로 활동하는 이선희 강사가 진행한다.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은 나무나 동상, 기둥 같은 공공 시설물에 털실로 뜬 덮개를 씌우는 것으로 2005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한 친환경 거리 예술을 말한다.

산림환경연구소는 그래피티 니팅 작품이 완성되면 미동산수목원 중앙광장에 전시하여 수목을 보호하고 아름답고 이채로운 풍경 연출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정해선 산림교육팀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그래피티 니팅교육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희망자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임업시험과 산림교육팀(☎ 043-220-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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