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맞춤형 건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를 지난 5일 풍세면 두남1리 마을회관에서 열었다.

동남구보건소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소외계층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회관을 방문해 한방진료, 건강상담, 치매·우울증 검사, 만성질환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우리 마을 주치의제는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추진하는 피부과 무료 진료와 연계해 진행됐다.

보건소는 올해 풍세면 두남1리 경로당 외 8곳을 대상으로 월 3회 방문해 보건교육과 방문진료 등을 펼치며 노인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있다.

황민자 동남구보건소장은 “주민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하고 취약계층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건강증진 도모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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