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4일 적량면 구재봉자연휴양림에서 산불전문진화대원 30명과 읍·면 산불감시원을 105명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응급처치 교육은 산불발생 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환자를 구조할 수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산불방지 교육은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방법, 산불진화 시 행동요령, 인화물질 제거를 위한 칡넝쿨 등 제거, 가지치기 방법 등 산불예방·진화·조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 종사자들의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과 건조기에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입산자들과 산 연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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