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하 참여단) 80여명은 5일, 보은의 속리산 법주사 인근에서 ‘클린코리아 캠페인’을 펼쳤다.

클린코리아 캠페인은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지 환경을 집중 정비하는 것으로 범국민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참여단은 이번 캠페인을 국립공원 쓰레기를 주우며 트레킹도 즐기는 줍킹* 봉사 형식으로 전개했다.

*쓰레기도 ‘줍고’ 즐겁게 ‘트레킹’도 하자는 의미

충청북도 김현구 민간협력공동체과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도정과 국가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참여자”라며, “활발한 활동과 봉사, 의견 공유를 통해 보다 발전된 생활공감형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의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총 94명으로 주부, 자영업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며 시군별로 고르게 구성됐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고, 정책현장 참여와 나눔·봉사 활동 등을 통해 국·도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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