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제용구)는 지난 4일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동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실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발명교실은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작 ‘더 이상 무섭지 않아요! 완강기’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안전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수업은 발명품 완강기를 통해 완강기 사용법, 발명의 필요성과 발명기법, 발명품 완강기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완강기가 저절로 내려가면서 생기는 두려움을 줄이고자 하는 아이디어로 시작했다는 점이 대단했고, 발명품 완강기를 체험하면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안전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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