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1일(금), 대전지역 5개교 특수학교 교감과 안전담당 교사, 특수교육담당 전문직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 화재 발생 시 대응방안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행사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토론 및 현장훈련 계획과 연계하여 ‘특수학교의 화재 발생 시 학생 대피 방안’을 주제로 계획되었으며, 가상 상황에 따른 학생 대처 방안을 발표하고, 특수학교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학교에서의 관리 및 대응 요령에 토론하였다.

 또한, 특수학교 화재 발생 시 재난약자에 해당하는 중증장애학생에 대한 대피 방법, 현재 설치된 피난기구의 취약 부분과 개선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실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훈련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습하는 공간인 특수학교의 화재 예방을 위한 실내·외 안전 점검과 화재 시 대응 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