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창의인재씨앗학교와 학교혁신 성장 프로젝트 운영교 업무담당교사 및 일반학교 관심 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금)부터 11월 2일(토)까지 경기도 시흥 및 수원에서‘2019년 학교혁신 문화확산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심화과정)’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혁신 문화확산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혁신의 비전 설정 및 혁신 의지를 제고하고 우수 혁신학교 탐방을 통해 혁신학교 운영 방법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수 혁신학교 탐방은 학교급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초등교사들은 승지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치공동체, 전문적학습공동체, 생활공동체,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의 분임으로 나누어 실제 운영을 맡고 있는 교사들과의 토의 시간을 가졌고 중학교 교사들은 장곡중학교를 방문해 공간혁신 시설을 탐방하였으며, 고등학교 교사는 나루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석교사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소속 교사들과 수업혁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의와 분임 토의를 통해 혁신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인식하여 혁신학교의 지향점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혁신학교 졸업생 이야기를 통해 혁신학교가 학생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중앙교육연수원 원격연수로 혁신교육 연수 기초과정을 안내한 바 있으며 향후 창의인재씨앗학교와 학교혁신 성장 프로젝트 운영교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혁신이 혁신학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학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 혁신학교 탐방 등 학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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