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화목원은 지난달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산산술래 강원산림문화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산산술래 축제와 연계한 국화전시회에는 목부작, 석부작, 현애작 등 특수작품 150여점과 노지화단 및 입체화단에 5,000여본의 국화 꽃길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풍성한 가을의 국화 향기를 선물하였다.

 또한, 축제 기간 중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숲속요가, 국화 꽃차 시음, 목공예 체험, 색동호박 꾸미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술,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매주 다양하게 마련하여, 그윽한 국화 향기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관람객에게 선사하였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심진규)은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개최한 산산술래 축제가 향후 강원 산림의 위상확보 및 우수성을 알리고, 춘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추진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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