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고등학교(교장 한만혁)가 11월 4일(월)부터 11월 8일(금)까지 교내 1층 복도에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함박웃음 진천고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학교생활 속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찍은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친구 간, 사제 간 사랑을 키우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학생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선정된 작품 61점이 전시됐다.

 사진전에는 학교의 4계절의 아름다움을 찍은 사진, 체육대회 때 반 친구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단체 사진, 등굣길 사진 등이 전시됐다.

 그 뿐 아니라 사진과 그에 따른 작품설명을 더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한 추억을 남겨 주어 큰 인상을 주고 있다.

 이날 사진전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모든 게 낯설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지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만혁 교장은 “이번 사진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 안에서 친구, 선생님과 추억을 나누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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