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고등학교 학생회가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하여 10월 21일(월)부터 11월 8일(금)까지를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월)에는 다모임을 통해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수상작 상영했으며, 11월 4일(월) 기념식 행사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범학생을 표창하고, 체험마당을 열어 113 기억하기, 그림으로 말해요,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손도장으로 무궁화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들의 당당한 목소리를 담고자 기획한 ‘목소리를 높여라’ 체험마당에서는 강제동원 일본군 위안부, 한일관계, 독도, 통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의지와 뜻을 전지에 큰 붓으로 쓰고 크게 외쳤다.

 또한 11월 4일(월)부터 11월 8일(금)까지 기념 주간 동안 교내에 학생독립운동 역사 전시 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임병재 학생회부회장은 “학생이 역사의 주체, 개혁의 새 바람이 되는 것이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