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소재한 장승배기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공감 가족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고구마 캐기, 밤케이크 만들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 농장체험으로 진행됐으며,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적었던 아쉬움을 일상의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의 친밀감과 애착증진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 복지, 보육 등 사전 예방적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아동의 양육환경과 성장발달 상태를 점검하고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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