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19년 11월 1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청아홀 2층 대강당에서 제11회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등학교 재학생 및 지도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총 14개팀이 참가하여 환자발견과 의식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단계별 과정의 정확성 및 팀별 역할전환의 숙련도와 효율성을 겨뤘다.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팀으로 보은여자고등학교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고, 일신여자고등학교와 대성고등학교는 우수팀으로 충청북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장려상 2팀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형석고등학교가 한국교통대학교 보건생명대학장상을 받았다.

충청북도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되고 심폐소생술 중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경연대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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