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이영정)가 중앙현관을 화폭으로 벽화그리기 미술재능기부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지난 10월 21일(월)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미술과 1,2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그려지며, 모든 과정은 미술과 학생들이 서로의 그림을 토론하며 밑그림 작업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일부벽면은 학교홍보 영상과 함께 의자와 탁자가 놓아 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영정 교장은 “충북예술고등학교의 공간에 영감을 불러주고, 학교 현관이 행복이 살아 숨 쉬는 쉼터로써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미술과 김송인 교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학생들의 재능과 이야기가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학교 곳곳에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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