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년 취․창업, 주거, 복지, 사회적 참여 등의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시는 31일 오후 5시 서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청주 청년 100여 명과 함께 청년문제에 대한 해법과 정책을 논의하는‘2019 청주 청년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토론회는 청주시가 주최하고‘청년뜨락5959’가 주관하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 100여 명을 모집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의 개회사와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청년 문화예술·주거·취창업·참여 등 각 분야별로 10여명씩 10여 개 분임으로 나눠 진행됐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분임별로 1명의 퍼실리테이터를 배정했다.

각 분임에서는 참여 청년들이 토론주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해법을 제시하고, 제안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제안된 정책과제는 토론참가자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우선 정책과제로 선정되며 선정된 우선과제는 다시 온라인 투표를 거쳐 2020년 청주시와 청년뜨락5959의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