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기 주부대학 수료식이 31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지회장 홍복순) 주최로 15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부대학은 여성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지역 여성 권익증진 도모와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부대학은 지난 10일 개강해 4회 과정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충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지방분권으로부터 시작된다 △통일을 위한 상생의 해법은 △충주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건강백세 이야기 △건강보험제도변경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복순 지회장은 “주부대학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얻길”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은 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지역 내 고등학생 2명과 중학생 2명 등 총 4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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