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은 31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7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원들이 주 1회 저소득층 가구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보온성이 떨어지는 오래된 이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고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 사업비를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직접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며 생활실태를 살피고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문자 단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작지만 포근한 우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과 난방유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