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박경환)이 10월 31일(목)부터 11월 8일(금)까지 충청북도교육문화원 공연장과 전시관에서 2019.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축제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이다.

총 58개 학교, 81개 팀, 1,6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멋진 기량을 펼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 신청자가 1천여 명이 넘는 등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10월 31일(목)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생미술동아리‧교원예술동아리 미술 작품 540여 편이 예봄갤러리에서 11월 8일(금)까지 전시된다.

31일(목) 오후 1시부터 학생오케스트라(13팀), 11월 1일(금) 합창(15팀), 4일(월) 교원예술동아리(14팀), 6일(수) 뮤지컬(4팀), 7일(목) 연극(3팀), 8일(금) 무용(13팀) 등 학생과 교원의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10개 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에코백, 자외선차단 팔찌, 패브릭손거울 등 생활용품까지 만들어 볼 수 있는 미술체험코너도 마련했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 행사는 각 학교에서 한 해 동안 이루어 온 문화예술교육을 한 자리에서 꽃피우는 축제”이며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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