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최근 한국조폐공사와 제천화폐 ‘모아’의 추가 발행 80억 원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아’의 추가발행은 올해 3월 판매를 시작한 이래 목표 발행액인 200억 원 중 10월 30일 현재 175억 원이 소진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모아화폐는 시의 5,700여개에 달하는 가맹점 확보 노력과 13만 7천 제천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용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전자화폐 「모바일 모아」 5억 원을 발행을 시작하는 등 젊은 층의 수요와 트렌드에 발맞춘 시도로 모아화폐의 인기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표발행에 조기소진에 따른 추가 80억 원의 발행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금년 12월까지 구입 사용하는 시민들이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4일 대학생 도심활성화 이벤트 행사로 문화의 거리 분수무대에서 개최하는 “CT(Come Together) 페스티벌 행사”의 사전행사로 경품추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저녁 6시 20분부터 전자추첨을 통해 10월분 제천화폐 구입 사용자에 대한 경품 당첨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화폐 3만 원 이상 구입자에 대하여는 경품추첨권이 자동 부여하고 매월 10명을 선정하여 100만원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또는 100만원 제천화폐 모아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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