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이응호)은 지난 24∼27일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9’에 참가해 지리산권의 관광매력을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투어리즘 EXPO 재팬 2019는 일본관광진흥협회와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정부관광국 주최로 세계 100개국 1475개 기관이 참가한 세계 최대급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간사이 지역 내 오사카에서 첫 개최됐다.

조합은 한·일 관계가 악화하면서 문화·관광 교류도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B2B 세일즈콜 및 부스 내방객들에게 지리산권의 매력을 어필하며 주춤해진 일본인 대상 지방관광 시장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조합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강원도, 부산시, 대구시 등 지자체 13개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이번 박람회에 공동 참가해 하동군을 비롯한 지리산권 7개 지자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함께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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