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2일, 센터 내 꿈드림교육장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을 도모하고, 함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친한자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학령기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동안 부모-자녀 관계성의 친(親), 일관적인 한계설정을 통한 시간 전략 세우기의 한(限), 이 과정을 통한 자율적인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자(自)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친한자 부모교육은 2015년부터 충북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충북 대부분의 시군구에서 진행되고 있어 지난해는 충북 내 총 357명의 부모가 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김동환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이 부모교육을 통해 충청북도 내의 부모들이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은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깨닫고, 더 나아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모-자녀 간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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