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월28일~11월1일) 기간을 맞아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청사와 영동군 와인터널에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금번 지진대피 훈련은 ‘제413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각 공공기관과 학교, 유치원 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진 상황 발생에 대비해 국민 행동 요령을 숙달하고 지진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일사분란하게 진행됐으며, 참여자 모두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재난대응역량을 키웠다.

군 관계자는 “실제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의 지진 행동요령 체득을 위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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