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에 활용되며, 각종 경제·사회·농림어업 부문 조사의 표본틀로 제공된다.

또한 기숙시설 및 다중생활 시설 등의 자료 수집을 통해 준주택 통계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빈집포함) 약 2만 5,131가구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본항목으로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특성항목으로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축물 옥탑여부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월 말 총 32명의 인력을 선발해 이번 22~23일에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체계적인 준비와 꼼꼼한 계획수립으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태블릿 피시(PC)를 통해 조사원들이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 본인 위치 기반의 조사표 작성 및 전개표 편집, 조사표 구성, 공동주택 전개도 조회 및 편집 등으로 신속·정확·체계적인 조사가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조사 결과는 행정자료 개선으로 이어져 더 나은 정책으로 군민들에게 다시 돌아가는 만큼 방문 면접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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