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장애인체육가족 한마음대회가 10월 30일부터 3일간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주최하고 충북장애인체육회와 보은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시도 장애인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 종목별 중앙 경기가맹단체 등 장애인체육가족 8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스포츠메카의 충북 보은에서 전국 장애인체육 관련 단체 직원 및 지도자간 교류기회를 마련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은 보은군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직장 내 행복한 소통교육과 성폭력·갑질 문화 근절결의 다짐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임직원, 가맹단체 간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보은국민체육센터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한마음과 화합을 다짐하는 단합 레크리에이션과 좌식배구, 축구, 배드민턴, 보치아, 한궁, 줄다리기 등 어울림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마지막 날은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풍광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속리산 세조길과 법주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전국 장애인체육가족 한마음대회는 매년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도에서 개최되는데, 올해는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를 구현하는 충북이 선정되었고, 지난해는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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