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0월 29일 오후 4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복합재난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 훈련은 지난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2012년 구미불산가스 누출사고 및 지난 8월 충주 중원산단 폭발·화재 사고 등 과거 재난사례를 참고하여, 복합재난 상황(지진‧화재발생‧유해화학물질유출)에 대응한 충청북도 재난대응시스템 가동 및 유관기관 간 협력 체제를 점검하고자 실시되었다.

충북도는 이번 토론 훈련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형 복합재난에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신속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 처음 실시되어 올해 15번째이며, 금년도는 10. 28.(월)부터 11. 1(금)까지 1주간 도내 전역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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