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헌수)은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한국코드페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한국코드페어는 초·중·고 학생들의 SW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SW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10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양일간 여수박람회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SW빌더스 챌린지, SW를 통한 착한 상상, 알고리즘 히어로즈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5일(금)에 발표된 최종 심사 결과, 대전은‘SW빌더스 챌린지’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SW를 통한 착한 상상’에서는 금상 1팀(2명), 동상 2명 등 총 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특히, 시상이 진행되는 이 2개의 프로그램에서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휩쓰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SW빌더스 챌린지’의 김민재(대전노은중 1, 작품명‘감정을 읽고 처방해 주는 감정의사’) 학생과 ‘SW를 통한 착한 상상’의 김하율, 임승준(대전반석초 6, 작품명‘자동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스마트창문’)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알고리즘 히어로즈에서는 1등급 3명, 2등급 2명, 3등급 1명 등 33명이 인증을 받았다.

 대전교육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의 제1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준비를 위하여 본 영재교육원 출신 세계정보올림피아드 진출자 초청 특강 진행, 여름방학을 활용한 제1회 한국코드페어 대비 특별교육인 창의융합 SW코딩교실 운영, 본선진출자 작품 제작비 및 교통비 지원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이러한 성과가 더욱 빛나게 되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한국코드페어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SW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대전교육정보원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대전지역 IT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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