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브랜드 의 가치와 매력,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주도형 도시브랜드 이미지 구축·확산을 위해 실시한「I·SEOUL·U 영상·사진콘텐츠 글로벌 공모전」시상식을 10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서울브랜드  의 정체성 키워드인 ‘공존, 열정, 여유’를 주제로 영상과 사진콘텐츠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를 실시하였고, 총 811건이 접수되었다.
   응모 작품은 영상부문 90건(내국인 78건, 외국인 12건), 사진부문 721건(내국인 599건, 외국인 122건)으로, 영상부문의 경우 영상제작 참여자 수가 161명(내국인 143명, 외국인 18명)에 이른다.

 서울시는 응모작품에 대하여 10.4(금) 예비심사, 10.8(화)~17(목) 대국민 온라인투표, 10.18(금)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 20%와 전문가 심사 80%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인 조아인 씨와 프랑스인 아티 씨로 이루어진 ‘아티 엔 바나나’ 팀이 만든 ‘I SEOUL YOU, GET SOME SEOUL! : 서울 여행, 서울 한입!’ 이라는 제목의 영상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500만원이 주어진다.
   작품 주제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 여행객들도 즐길 수 있을 만한   서울의 대표 여행지 9곳을 소개함으로서 서울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것들을 보여주고, 서울의 매력! 그 환상적인 서울만의 짜릿한 맛을 느껴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금상 영상 부문에는 티피드(TYFYD) 팀의 ‘Another Night of Seoul’, 금상 사진 부문에는 이상헌 씨의 ‘다음 세대에게 I․SEOUL․U’ 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Another Night of Seoul’는 영화 라라랜드로 부터 영감을 받아 서울의 아름다움과 청년들의 삶을 한국적인 재해석을 가미하여 이야기한 작품이며, ‘다음 세대에게 I․SEOUL․U’는 남산타워가 건물 유리벽에 반영된 장면과 건물 외벽을 청소하는 사람을 I SEOUL U로고와 매치하여 미세먼지와 공해 없는 깨끗한 서울을 미래 세대에게 넘겨 주고 싶다는 것을 사진 속에 표현하였다.

 이날 어린이 10명에게 특별상이 주어지는데, 어린이상 영상부문에 ‘손민준’ 사진부문에 ‘김태형, Kazuki, Darwin Sarr(영국), 문서영, 배성은, 서건우, 장진우, 주지호, 우승하’ 어린이가 수상하게 된다. 이밖에 은상 부문별 각 2명, 동상 부분별 각 5명, 입선 30명도 선정하여 시상한다.

 선정결과는 ‘내 손안에 서울’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시 SNS 및 브랜드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온라인을 통하여 좀 더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11월 16일부터 22일 까지 서울시 청사 1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로 출범 5년째를 맞은 서울브랜드 는 대시민 인지도 84%, 호감도 71%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번 공모전에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페인, 미국, 콜롬비아, 중국, 베트남, 폴란드, 태국 등 약 19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외국인분들도 많이 참여함으로써 시상식을 통해 글로벌 공모전으로서 서울브랜드의 위상을 확인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실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