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면장 김대수)이 청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26회 청양군수기 축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산면축구회(회장 홍성필) 소속 선수들은 지난 26일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장평면, 4강전에서 운곡면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오른 정산면은 청양읍과 치열한 경기 끝에 1대1 무승부로 승부차기에 들어가 5대4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필 축구회장은 “작년 준우승이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 우승을 거머쥐어 기쁘다”면서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과 경기 끝까지 응원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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