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중학교(교장 김종남)는 10월 23일(수)부터 10월 25일(금)까지 2박 3일간 2,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진로 캠프’를 실시하였다.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경제관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해 나눔을 실천하는 참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금융기관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사단법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지원을 받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회관 및 서울시 일원에서 진행하였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는 은행원 체험을 통해 은행텔러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핀테크 및 금융사기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식을 학습해보고 직접 직업인(위폐감별사, 외환딜러)과의 만남을 통해 은행권 진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접해보고 금융투자체험관 투어를 통해서 금융, 금융시장 및 직업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3학년 하수진학생은 “은행을 찾아 은행원의 업무도 배우고 위폐감별사, 외환딜러 직업인과의 대화에서 금융 관련 진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뮤지컬 관람으로 종합예술을 맛보았으며, 3.1운동 100주년 기념 서대문형무소의 역사관을 찾아 과거의 아픔과 극복의 역사를 되새겨보고 자주 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중학교 김종남 교장은 “농산촌 소규모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 체험 위주의 교육활동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소비습관과 진로에 도움이 된 듯하여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꿈을 키워주는 교육 활동을 통하여 진로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