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고양시 정책의 일환으로서 공공근로 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교육에 앞서 고양시 일자리정책과에서 교육 참여자들에게 고양시 공공일자리 사업 지원 시 유의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시민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 방독면 사용, 연기 피난 및 화재 진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체험환경을 기반으로 교육이 이뤄져 실생활 속 안전 생활화와 실질적인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A씨는 “그동안 매스컴에서만 접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생명의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확실한 교육과 실습으로 나도 이제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면서도 적절히 대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교육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제 체험위주의 실질적 안전교육을 꾸준히 확대 실시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에도 선정됐으며, 청소년 활동안전망 확대를 위한 응급처치 키트 보급사업 추진 및 공무직 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 교육 진행 등 다양한 안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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