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오는 30일(수) 오후 3시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1층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토크콘서트 “내가 참 좋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제천 관내 중·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자로 초청된 개그우먼 박지선씨는 “나는 내가 참 좋아”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이날은 박지선씨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구성된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청소년들의 현재 고민을 알아보고 답해 주는 고민 토크도 진행될 예정으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강연 이후에는 아트비욘트아트의 비보이 공연도 펼쳐지며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이날은 제천시또래상담자연합회가 관내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폭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18년부터 진행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엽서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대상 강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관내 청소년들이 영향력 있는 명사의 특강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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